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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 2. 15. 21:02
작성자
부-릉-부-릉

https://www.wizardingworld.com/writing-by-jk-rowling/azkaban

 

Azkaban | Wizarding World

Azkaban has existed since the fifteenth century and was not originally a prison at all. The island in the North Sea upon which the first fortress was built never appeared on any map, Muggle or wizarding, and is believed to have been created, or enlarge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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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롤링 씀

2015년 8월 10일 포터모어에서 원래 게시됨

 

 

  아즈카반은 15세기부터 존재했으며 원래는 감옥이 전혀 아니었다. 최초의 요새가 세워진 북해의 섬은 머글이든 마법사든 어떤 지도상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마법적인 수단으로 만들어졌거나 확장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요새는 본래 자신을 에크리즈디스(Ekrizdis)라고 칭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법사의 집이었다. 극도로 강력한 게 분명하지만 국적을 알 수 없는 에크리즈디스는 광기에 들렸다고 여겨지며, 어둠의 마법 중에서도 최악의 부류를 실천하는 자였다. 그는 홀로 바다 한가운데서 명백히 즐거움을 위하여 머글 선원들을 유혹하고 고문하여 살해했다. 그가 죽고 그가 걸었던 은폐 주문이 사라졌을 때에야 마법부는 그곳에 섬이나 건물이 존재함을 깨달았다. 조사를 위해 들어갔던 사람들은 그 뒤에 안에서 발견한 것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다. 그러나 가장 두려운 지점은 그곳에 디멘터들이 들끓었다는 것이다.

 

  많은 권력자들은 아즈카반이 파괴되는 것이 제일인 사악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곳에 창궐한 디멘터들이 그들의 집을 빼앗기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두려워했다. 그 생물들은 이미 강해서 죽이는 게 불가능했다. 많은 이들이 디멘터들이 번성하는 듯한 서식지를 빼앗을 때 벌어질 끔찍한 복수를 염려했다. 건물의 벽만 해도 비참함과 고통에 젖어 있는 것처럼 보였고, 디멘터들은 거기에 달라붙으려는 의지가 확고했다. 어둠의 마법으로 건축되거나 어둠의 마법을 중심으로 지어진 건물들을 연구했던 전문가들은 아즈카반이 자신을 파괴하려는 대상에게 보복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요새는 오랫동안 버려져 있었고, 계속해서 디멘터들을 번식시키는 집이 되었다.

 

  국제비밀법령이 시행되자마자, 마법 정부는 여러 도시와 마을에 존재하는 소규모의 마법 감옥들에 보안상의 위험이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이따금 수감된 마법사들의 탈출 시도가 원치 않는 쿵 소리, 냄새, 가벼운 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헤브리디스 제도¹ 의 섬에 자리잡을 특별 목적의 감옥이 선호되었고, 대머클리스 로울이 마법 정부 총리가 되었을 때 계획이 세워졌다.

  ¹ 헤브리디스 제도 : 스코틀랜드 서쪽 대서양에 있는 군도. 500여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스코틀랜드 본토와 가까운 이너헤브리디스와 그보다 더 서쪽에 위치한 아우터헤브리디스로 구분된다.

 

  로울은 반-머글 안건으로 권력을 잡은 권위주의자로, 마법 사회의 많은 이들이 비밀법령으로 인해 강제로 지하에 끌려가는 데에 느끼는 분노를 이용했다. 타고나길 가학적이었던 로울은 새로운 감옥에 대한 계획을 단번에 폐기하고 대신 아즈카반을 사용할 것을 고집했다. 그는 그곳에 사는 디멘터들이 아즈카반의 장점이라고 주장했다. 디멘터들이 감시인으로 활용되어 마법부의 시간, 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디멘터와 아즈카반 같은 어둠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에 대한 전문가들을 포함해 많은 마법사들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로울은 그의 계획을 실행했고 곧 죄수들이 많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아즈카반으로 옮겨졌다. 아즈카반에 보내지기 전에 미쳐있거나 위험하지 않았다면, 아즈카반에서 그들은 빠르게 그와 같이 바뀌었다.

 

  로울과 마찬가지로 아즈카반 찬성파였던 퍼시어스 파킨슨이 그의 뒤를 이었다. 엘드리치 디고리가 마법 정부 총리로 취임했을 때, 감옥은 이미 15년 동안 운영되고 있었다. 폭발이나 보안 위반의 사례는 없었다. 새 감옥은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다. 디고리가 아즈카반에 방문했을 때, 그는 비로소 내부의 상황이 어떠한지 정확히 깨달았다. 죄수들은 대부분 정신이 나가 있었고, 절망으로 죽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묘지가 세워져 있었다.

 

  런던으로 돌아온 디고리는 아즈카반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거나, 최소한 디멘터들을 감시인 역에서 제외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립했다. 전문가들은 디멘터들이 (대부분) 그 섬에 한정된 연유는 그들이 먹을 영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죄수들을 빼앗기면 그것들은 감옥을 버리고 본토로 향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조언에도 불구하고 디고리는 아즈카반 안에서 본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아 위원회에게 대안을 찾으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그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디고리가 드래곤 수두에 걸려 죽었다. 그때부터 킹슬리 샤클볼트가 등장할 때까지 아즈카반을 폐쇄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한 총리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요새 내부의 비인간적인 상황을 외면했으며, 수천 마리의 디멘터들이 거주하는 건물에 들어가는 끔찍한 영향 탓에 요새를 마법적으로 확대하고 확장하는 것을 허용하고, 거의 방문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총리는 죄수들을 가둬두는 감옥으로서 아즈카반의 완벽한 기록을 지적하며 그들의 태도를 정당화했다.

 

  그 완벽한 기록이 깨지기까지 거의 3세기가 흘렀다. 한 청년이 면회온 어머니와 자리를 바꾸어 성공적으로 감옥을 빠져나갔다.²  이는 눈이 멀고 사랑을 모르는 디멘터들이 감지할 수도 없고, 결코 예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 탈출에 뒤따른 또 다른 탈출이 있었는데, 훨씬 더 기발하고 인상적이었다. 시리우스 블랙이 혼자 힘으로 디멘터들을 회피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³

  ²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참조. (스포일러 : 바르테미우스 크라우치 2세의 어머니는 죽음을 앞두고 남편을 설득해, 아즈카반에 갇힌 아들과 폴리주스 마법약을 통해 서로의 모습으로 변해 위치를 맞바꿨다. 디멘터들은 눈이 멀었고 모자의 건강 상태가 모두 좋지 않았기 때문에('죽어 가는 사람') 사람이 바뀌었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 했다.)

  ³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참조. (스포일러 : 시리우스 블랙은 등록되지 않은 애니마구스였고, 동물(개)로 변해 디멘터들의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었다. (디멘터들은 동물의 감정을 인간의 감정보다 잘 감지하지 못 한다.) 그는 예언자 일보에 찍힌 피터 페티그루(의 애니마구스 형태)를 목격하고 탈옥할 결심을 하게 되고, 개로 변해 디멘터들의 감시를 피해 본토로 헤엄쳐 달아났다.)

 

  모두 죽음을 먹는 자와 관련된 두 차례의 대규모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즈카반의 약점은 몇 년 동안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때까지 디멘터들은 볼드모트 경에게 충성을 다했는데, 볼드모트 경은 디멘터들에게 지금껏 맛본 적이 없는 범위와 자유를 보장할 수 있었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오랫동안 디멘터들을 감시인들로 쓰는 것을 반대해 온 인물이었다. 비단 디멘터의 힘 아래 있는 죄수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그러한 암흑 생물들의 충성심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다.

 

  킹슬리 샤클볼트 치하에서 아즈카반은 디멘터를 추방했다. 아즈카반을 감옥으로 쓰는 것을 유지하는 대신, 간수들은 본토에서 정기적으로 교대하는 오러들이 되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탈옥은 없었다.

 

 

J.K. 롤링의 생각

 

  '아즈카반'이란 이름은 가장 탈출이 어려운 머글 감옥 '알카트라즈'와 '파괴의 장소' 혹은 '지옥의 깊이'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 '아바돈'을 혼합한 데서 나왔다.